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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대한 생각. 생각하기

요즘 아이폰 이야기를 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애플이 대단하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나도 아이팟 터치 1년 써봤으니...) 애플은 새롭고 괜찮은 옵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 된다. 그것 이상 그것 이하가 아니다. 애플은 결코 대세가 되면 안된다.

애플이 모든 것을 독점하는 세상에서는 컴터 놋북 그리고 주변기기는 애플에서만 생산하는 제품에 애플 OS만 써야 하고 (다른 OS의 호환성은 그나마 인텔칩을 쓰는 맥북 와서 나아진거지 원래 좋지 않았다.) A/S는 수리가 힘들고 항상 애플 케어를 써야 하며 -0- 한정된 예산에서 최적의 옵션으로 꾸리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이다. 물론 그런 세상은 올리도 없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마소가 윈도우 독점으로 욕을 많이 먹었는데 그래도 마소는 운영체제만 독점했지 하드웨어에서는 인텔 IBM HP 등등과 협력해서 현재의 컴터 산업을 키웠고 대중화를 선도한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반면에 애플이라면? 아마 지금도 컴터는 소수의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었을 터이다.

한편 애플이 앞으로도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는 한 언젠가 한계가 올듯.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앞으로도 살아남아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끊임없이 소비자와 소통하는 쪽이 살아남을 것이다.그냥 애플에 대한 평소의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음.



일요일은 역시 도서관이 소소한 이야기

오랜만에 일요일에 도서관에 왔는데 참 좋구나.

자꾸 미룬 데이터 정리를 해야 하고 이번주 미팅 준비도 해야 하고 비록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ㅅ= 일요일이라 그런지 보너스 시간(?)에 할 일을 하니 평일은 좀 널널하겠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아직도 할일을 안하고 열심히 딴짓을 하고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다 ;ㅁ;)

그건 그렇고 도서관 환기만 좀 더 잘되면 쾌적할텐데; 이 도서관은 구조적인 설계 에러 때문에 환기 문제는 앞으로도 대책이 없지 않나 싶다. 외부 공조기로 돌아가는 환기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텐데- 음 내가 여기 몇년째인데 아직 적응을 못했나?

한편 수술이 다음달 초나 중순쯤에 결정될 것 같기에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설대 병원에 가서 검사 결과를 보고 상담을 해야 된다.) 이번달 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막막해지지만- 어쩌겠음. 마무리하려고 갑자기 버닝할 여력도 없고. 그냥 매일 매일을 충실히 보낼 수 밖에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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