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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유람기 - 명동교자 소소한 이야기

어제 서울에 포럼을 들을 것이 있어서 서울로 당일치기를 다녀왔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들렀었는데 서울대학교 병원은 북적북적. 5년전하고 무언가 바뀐 듯 @_@ 아무튼 포럼을 듣고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명동에 들렀는데 우와! 정말 사람 많구나 >.<

특히 요즘 일본인들이 명동에 많이 온다고 하더니 일본 신주쿠나 하라주쿠를 보는 것 처럼 일본인들이 정말 많았다.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명동교자 (그 유명한 명동칼국수 원조!)는 한국사람보다 일본사람이 더 많았다는! 후덜;

어쨌든 이름만 듣던 명동칼국수를 먹었는데 1인분 7천원이나 한다 (...) 하지만  맛있더라 ㅠ_ㅠ 사골 국물과 닭고기 국물을 섞은듯한 국물에 납작 물만두가 올려져 있고 면은 쫄깃쫄깃 하고- 고기 국물의 느끼함을 마늘이 듬뿍 들어간 김치가 쌤쌤해주는 듯. 마늘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 김치는 처음 보았다. 정말 맵다 ;ㅁ;

명동칼국수를 후루룩 하고 자라(ZARA)라는 스페인 브랜드에 들러서 검은색 남방 하나 지르고. 명동 구경을 대략 하고 돌아왔음. 중간에 전경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저께 대학연의 등록금 인하 시위 때문에 대학생 40여명이 연행되어서 오늘 시위를 막으려고 배치된 것이었다 ㅡ.ㅡ 자라에서 나오니 대학연 학생들이 시위를 하면서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었다는;;;

그렇게 두시간에 걸친 명동 유람기는 아쉽게도 여기서 끝 (...) 다음주 학회 기간에는 아마도 강남 근처 유람기가 될듯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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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침없이 매운 그 맛 "명동교자" 2009/04/17 23:48 #

    먹어봤습니까!? 안 먹어봤음, 말을하지 말어.. 세상에서 이강순 실비집과 더불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집이 여기 또 있다! 칼국수쟁이인 필자가 초딩 3학년 때부터매 주일 교회만 끝나면, 아버지,어머니 손잡고 쭉~ 오던 바로 그 집. 명동의 "명동교자" 다. 초딩시절 당시, 칼국수 가격이 4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7... more

덧글

  • Cry4Free 2009/04/20 12:38 # 삭제 답글

    와우..명동교자. 맛있죠. 특히 마늘 잔뜩 김치..^^

    근데 아무래도 많이 짜서 그런지 먹고 나면 갈증이 심하더군요..


  • 블리츠 2009/04/20 21:40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군요 :-)

    명동교자 얘기는 예전부터 많이 들었는데 이제야 먹어봤습니다 ;ㅁ; 사람들이 마늘김치에 대해 사람들의 평이 호불호를 달리더군요. 저는 맛있다는 쪽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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