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튼 여기는 밤 12시 50분; 한국과 7시간 시차가 납니다 (써머타임 적용). 가장 황당했던 것은 코펜하겐 공항에서 입국 심사가 없었다는 것; 알고보니 유럽을 거쳐 들어가면 입국심사가 면제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스탑오버를 하는데 미로같은 길을 돌고 돌아 보안검색까지 하는데 한시간 가까이 걸렸다 -.-
프랑크푸르트 공항 허브 공항 중의 허브공항 답게 엄청 크던데 스탑오버가 많이 불편해서 공항 이미지 다 버렸음. 그래도 코펜하겐 카스트롭 국제공항은 짐찾고 10분만에 나오고 코펜하겐 중앙역까지 기차로 15분밖에 안 걸려서 좋았다는 /ㅁ/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 넘었는데도 해가 지지 않아서 또 한번 놀랐다. 위도가 높아서 여름에는 해가 늦게까지 떠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떠 있을줄 생각 못했네.
오늘은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풀고 코펜하겐 중앙역 바로 앞의 티볼리 파크에 가서 둘러보고 (130년 된 테마파크라 함;) 다시 호텔 도착해서 로비에서 인터넷 중. 호텔은 오래된 건물을 개축해서 쓰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방이 무척 좁고 낡았더라는; 그래도 그럭저럭 잘만한듯. 코펜하겐 중앙역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들도 많이 남아있고 거리 풍경이 아기자기해서 덴마크의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듯하다.
내일은 아침을 먹고 코펜하겐의 옛날거리들을 둘러본후 오덴세로 출발할 예정! :-)


덧글
chungsuk 2009/06/21 08:55 # 답글
오옷 코펜하겐... 카메라 가져가셨으면 사진 좀 부탁합니다 ㅎㅎ
블리츠 2009/06/21 13:48 #
네 어제 밤에는 티볼리 파크에서 사진을 좀 찍었는데 밤 12시 넘어서 협주 공연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사람들은 축제 분위기고- 코펜하겐 야경은 저 위의 호텔 사진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